
뇌사 상태에 빠졌던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인해 100명에게 새 삶을 선물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은 주인공은 50대 여성으로 마지막 세상을 떠나면서 2명에게 간장과 폐장을 이식할 수 있었고, 그 외에도 100여명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50대 여성분은 서울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서 음악선생님으로 20여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진채 발견이 되었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식을 회복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여성분은 소생 가능성이 없어 보였고, 기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가족들은 너무나 고통받는 환자를 보면서 가족들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50대 여성분은 평소에도 길을 가다가 힘들게 사시는 분이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찾아 다니면서 보살피는 분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도 늘 장기기증에 대해서 말씀하셨기에 가족들은 그녀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한편, 유가족 동생분은 누나에 대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인사했다고 합니다.
“엄마처럼 자상히 본인을 보살펴주는 누나~ 힘든 시절을 함께 잘 보내줘서 고맙고, 가끔이라도 꿈에 찾아와~”
사람이 마지막 세상을 떠나면서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일이 바로 장기기증 이라고 합니다. 새 생명을 살리고 떠나신 50대 여성분에 이야기는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