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전환을 시도하는 삼성전자 주가와 하락률 관찰

금일 삼성전자자가 소폭의 상승을 보여주며 볼린저 밴드의 이격도를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자는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LG에너지솔루션의 움직임과 종종 대조해 봅니다. 그 이유는 필자가 말했던 검증과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기술주와 경기민감주의 하락률을 비교해 보며 어떤 종목이 현재의 시점에서 강한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번 시기에 전기/전자 업종에 두 종목이 모두 들어가 있어 혼란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 판단됩니다. 제시 리버모어의 방법에 따르면 같은 두 종목을 묶어서 만든 것이 그 당시의 업종 차트였습니다. 이런 개념으로 가장 잘나가는 주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묶어서 보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묶어서 보니 별반 다를 것 없이 간단하게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자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나 이는 정말 중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이상하게도 쌍두마차가 이끄는 경우가 많이 생기며 이는 제시 리버모어의 특징에서 기인했다고 보거나 자연의 섭리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민감주 추세과정

필자의 글을 열심히 읽고 숙제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200일 선 위로 주가가 올라와서 다시 내려간 후 다시 올라오는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는 필자가 알려드린 종목들이나 역사에서 많이 등장하는 차트이기에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이 약세에서 강세로 다시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흔히들 200일 선 위에 있다는 것은 종목 자체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필자도 100% 동의하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강한 주식들은 200일 선 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모양도 그 위에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RS나 RSI를 보며 상대 강도를 판단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좋은 것은 눈으로 그냥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필자도 윌리엄 오닐의 말에 따라 RS나 RSI를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필자는 대부분 눈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그러다 보면 다시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법으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중요한 것은 추세를 읽고 그 안에서 판단하는 것이란 걸 깨닫게 됩니다. 필자는 이번 시기에도 200일 선으로 올라온 종목이 다시 내려가 급격한 하락이 나오면 그 이후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1년에 보여준 모습과 비슷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그 기간은 필자가 말한 기간보다 더 길어져 9~10월까지 하락이 끝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는 다음 연도의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경기민감주의 1년 후 미래를 볼 수 있는 중요한 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2001년에도 9월 이후에 상승이 찾아온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추세로 디테일을 잡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코스피

코스피를 보시면 필자의 경우엔 언제나 반복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위에서 언급 드렸듯이 2001년이 반복되고 있다고 느끼면 2018년도 반복되고 있다고 느끼며 외국의 여러 차트들에서도 반복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며 매물출회는 언제나 비슷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결국엔 위아래로 밖에 움직일 수 없는 차트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최선의 행동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자면 경우의 수가 극도로 줄어들고 우리가 알고 있는 패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경제의 흥망성쇠가 담겨 있기에 대부분 유사하게 흘러가는 것이며 그렇기에 증시하는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말이 가장 값비싼 말이라는 격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시기에 필자는 4월에 고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보니 정말 4월이 고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반등의 시기까지 생각하고 있으나 추세가 이렇게 흘러간다면 마지막 반등이 나와도 점차 전고점을 뚫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이웃님들께서 필자의 말을 따라오고 계시다면 정말 지루하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고 비교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마 90%의 사람들보다는 더 나은 상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투기자는 먼저 관찰하고 행동하는 자이기도 하지만 매수할 타이밍이 올 때까지 인내하는 자이기도 합니다. 영리한 낚시꾼을 쓸데없는 챔질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물고기를 더 못 잡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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